딥링크 없는 앱 마케팅이 손해인 6가지 이유

딥링크(deep linking)는 2013년 이후 커머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유저 행동 변화에 대응하고자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어요. 당시 모바일 웹에 비해 앱을 통한 구매 전환율은 높았지만, 유저들을 기존 웹 채널에서 앱으로 유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 문제의 해결책이 바로 딥링크였어요.
딥링크란 마케팅 캠페인에서 유저를 앱 내 특정 화면으로 매끄럽게 안내해 주는 기술이에요. 이미 앱을 설치한 유저를 특정 위치로 이동시키는 표준 딥링크뿐만 아니라, 앱을 설치하지 않은 유저를 앱 설치 이후 원하는 특정 위치로 연결하는 디퍼드 딥링크가 발전하면서 마케팅 업계에 빠르게 확산되었어요.
10년이 지난 오늘날의 딥링크는 SEO, 웹투앱 전환, 제휴 마케팅 등 오가닉 성장 전략의 핵심 도구로 재조명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왜 10년 전 기술이 2025년에 다시금 부상하고 있을까요? 앱 성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딥링크가 필수인 이유 6가지를 소개할게요.
최근 모바일 중심 앱들은 산업 성장률 둔화 및 투자금 감소 흐름에 발맞춰 수익성을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우선시해요. 이에 따라 마케팅의 방향성도 상대적으로 비용 효율이 높은 오가닉 성장 전략으로 적극 전환중이에요. 여기에 마케터는 딥링크를 다음과 같은 전략에 접목해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이제 마케터들은 콘텐츠 생성을 자동화해 'A Top 10' 또는 'B의 대안 베스트 5' 등 이목을 끄는 페이지들을 손쉽게 구성하고 SEO와 트래픽을 높일 수 있어요. 또 각 페이지 웹투앱 배너에 명확한 CTA(Call-to-Action)와 매끄러운 딥링크를 입히면 끊김 없이 자연스러운 앱 콘텐츠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 남성필, 에어브릿지 CEO
예산 삭감으로 마케터들은 고객 참여 전략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레 CRM이 재부상하고 있어요. 한동안 CRM은 공격적인 유저 확보 전략으로 여겨져 다소 등한시되었는데요. 현재 CRM은 기업의 유저 당 평균 매출 (Average Revenue Per User, ARPU)을 극대화하는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성공적인 CRM을 위해선 제품 생태계를 각종 메시징 플랫폼과 매끄럽게 연결하고 각 플랫폼의 영향력을 정확히 측정해야 해요. 이를 해결하고자 마케터들은 이메일, 문자, 카카오톡, 라인 등의 메시징 앱에 딥링크를 삽입해요. 여기서 딥링크는 유저를 앱 내 관련 콘텐츠로 바로 안내해 마찰과 이탈을 줄이고, 고객 참여로 이어지는 원활한 유저 경험을 만들어 주죠. 이처럼 딥링크를 CRM에 접목해 유저들의 리텐션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어요.
많은 앱들이 신규 유저 확보(User Acquisition)에서 유저 리타겟팅(retargeting)으로 마케팅 예산을 재배치하고 있어요. 앞서 설명한 것처럼, 고객 ARPU 극대화를 위한 CRM 전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변화에요. 기업들 또한 지출 최적화를 위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고객을 끌어오는 UA 캠페인의 비중을 줄이고 있어요. 대신 기존 유저에 대한 리타겟팅을 통해 유저 인게이지먼트를 보다 강화하고 높은 참여도와 수익을 창출해요.
이때 딥링크는 리타겟팅 캠페인에 필수적인 기술이에요. 유저를 앱 내 특정 위치로 정확하게 이어 줄 딥링크 없이는 아무리 잘 짜여진 맞춤형 전략도 진가를 다 발휘하지 못하거든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앱 마케팅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어요. 특히 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틱톡, 유튜브 등 플랫폼과 더불어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generated content, UGC) 광고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어요. 개인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 게재된 단일 URL을 통해서만 유입 및 전환이 가능해 정확한 어트리뷰션을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확실한 것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앱 설치 유도 및 콘텐츠 확산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이에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UGC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모바일 앱 사용자 확보에 엄청난 효과를 거두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캠페인은 적절한 추적 및 딥링크 설정 없이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끊김 없는 트래킹을 확보해야 해요.”
— 함자 알삼라이(Hamza Alsamraee), NewForm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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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마케터 사이에서 웹투앱 전환이 주목받고 있어요. 모바일 앱, 특히 iOS 환경은 축소된 광고 식별자(ADID)와 복잡한 SKAN 측정 방식 때문에 성과 가시성이 제한적인데 반해 웹 캠페인은 보다 정확하고 직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죠. 때문에 다음과 같은 앱 카테고리에서 웹투앱 전략을 적극 도입하는 추세에요.
웹투앱 전환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딥링크는 유저를 웹 콘텐츠에서 앱 내 특정 페이지로 원활하게 안내해요. 특히 웹 미리보기를 활용해 유저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고, 검색에서 설치까지 유저를 끊김 없이 안내하고 싶다면, 딥링크를 활용해 웹투앱 전환을 끌어 올려 보세요.
2025년에 들어 캐주얼 및 미드코어 게임에서도 리인게이지먼트(Re-engagement, RE) 캠페인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요. 리인게이지먼트란 앱을 이미 설치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앱을 다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이에요. 이커머스 앱에서 주로 활용되어 왔던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은 이제 게임 앱에서도 도입되어 유저 이탈을 줄이고 LTV(Lifetime Value)를 늘리고 있어요.
그동안 게임 업계에서 리인게이지먼트 전략은 주로 MMORPG나 경쟁 MOBA 같이 새로운 시즌, 맵 또는 캐릭터 출시를 위해 플레이어를 다시 끌어들이는 하드코어 게임에 쓰였어요. 전통적으로 유저 라이프사이클이 짧고 전환 퍼널이 단순한 것으로 알려진 캐주얼 게임에서도 리인게이지먼트 전략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점인데요. 이런 변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어요.
게임 업계의 이러한 변화는 대표적으로 애딕티비(Adikteev), 리머지(Remerge), 애피어(Appier), 몰로코(Moloco) 등이 제공하는 최첨단 리타게팅 솔루션이 이끌고 있어요. 게임 마케터들은 위 솔루션들을 활용해 딥링크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리인게이지먼트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애딕티비는)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을 통해 주요 캐주얼 게임 회사들이 LTV를 극대화하고 이탈률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2025년에도 딥링크가 이러한 캠페인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자비에르 마리아니(Xavier Mariani), 애딕티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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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링크는 오가닉 성장, 웹투앱 전환, 제휴 마케팅을 두루 관통하는 2025년 마케팅 전략의 핵심 기술이에요. 다시금 급부상하는 딥링크를 에어브릿지와 함께해 앱 마케팅을 성공 궤도에 올리세요.
에어브릿지 유저는 2024년 한 해 동안 8천6백만 개 이상의 트래킹 링크를 생성했어요. 생성된 에어브릿지 트래킹 링크는 매달 평균 200억 번, 1년간 총 2조 6천억 번 이상의 클릭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용성을 보여주었는데요. 글로벌 URL 단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업체가 발표한 월평균 100억 번의 링크 클릭 수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예요.
에어브릿지 트래킹 링크는 단순 링크 생성을 넘어 모든 플랫폼과 운영 체제에서 딥링크 기능과 더불어 끊김 없이 매끄러운 탐색 기능을 제공해요.
이미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앱이 에어브릿지 딥링크 플랜 및 측정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하고 있어요. 오가닉 성장 촉진, 바이럴 강화, 그리고 마케팅 채널 통합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셨나요? 딥링크 솔루션을 통해 웹 유저를 충성도 높은 앱 유저로 전환하고 싶으신가요? 지금 바로 에어브릿지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